안녕하세요.
우연히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정장 기증 광고(?)를 보고 참여하게 된 30살 직장인입니다.
오랜만에 '처음 정장을 샀을때...?' '대학교 졸업식 때 동대문 쇼핑했던 때'가 떠올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증한 정장은 2set입니다.
겨울 정장은 대학생때 사회복지 실습을 하며 구매해 입은 옷입니다.
여름 치마정장은 대학교 여름 졸업사진 때 입었던 것 같아요.
두벌 모두 벌써 10년이 다 된 옷이고 드라이크리닝 한지도 좀 됐지만 혹시나... 수선과 세탁 후 예쁘게 입어주실 수 있을까 싶어 보냅니다.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