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을 처음 알게 된 건 지하철 광고 판을 통해서였습니다.
어차피 입지 않는 정장을 나눔과 공유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서 그 취지에 동감하고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당시에는 한창 일을 하고 있었고 제가 영업사원일을 하는터라 정장을 여러벌 입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일을 그만두게 되어 이렇게 나눌 수 있게 되었네요.
사회 초년생인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정장이 필요한 일이 많을 텐데, 이 정장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열린옷장을 통해서 더 많은 나눔과 공유가 활성화됐으면 합니다.
저는 물류회사 근무를 그만두고 심리대학원을 진학하여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합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도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