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며 체중이 변하듯 젊은 시절 결혼식이며 돌잔치며 즐거운 경조사마다 입었던 정장들이 이제 나이가 드니 몸에 맞지도 않고 점차 장례식에 입어야 하는 슬픈 옷이란 존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정장은 그대로인데 사람과 세월은 한결같지 않군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잠시나마 그 사람의 날개가 되어준다면 이 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일만 가득한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