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옷인 것 같지만, 조금만 수선을 거치면 필요한 사람에게 큰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학졸업사진 찍던 날 입었던 옷입니다.
부모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졸업까지 할 수 있도록 연년생인 언니와 저를 위해 학비, 용돈, 옷 등을 뒷받침해주셨습니다.
비싼 것은 아니지만 이 옷은 정말 귀했습니다.
이 옷은 그렇게 키워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노고를 잊지 않게 해주는 대학생활과 졸업 사진 찍던 날의 마지막 기억 이야기 입니다.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멋진 날개를 달아 줄 옷으로 새롭게 탄생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