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하기 전, 직장을 다니면서 입었던 옷이고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님 상견례에서 입었던 옷도 있으며, 결혼을 마치고 예복으로 입은 정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저의 인생 전반을 함께 했던 옷들이라는 생각에 그동안의 살아왔던 인생이 필름처럼 지나가는 추억의 옷들입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도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날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