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취지에 동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낡고 유행이 지난 옷이라 망설여 지지만, 그래도 쓰임새가 있을까 싶어 보내봅니다. 남편이 첫 병원 실습을 돌며 입었던 옷들, 물려 받아 리폼한 옷들이어서 유행이 지났지만 추억이 있는 옷이어서요. 어떻게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의 설렘과 각오가 취직을 준비하시거나 열린옷장을 함께 하시는 분들께 용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