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면접 보러 다닐 때 처음 샀던 정장입니다. 처음 면접보러 갈 때도 입없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대학도 취업도 원하는 곳에 들어가서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오래되긴 했지만 몇 번 입지 않았는데 그 때의 기억으로 돌아가보니 풋풋했던 사회초년생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만약 제 옷이 잘 기증이 되어 입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좋은 일이 생길 꺼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열린옷장 멋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복받으실거예요 :) 늘 행복하길...
ps. 전에 보내드렸던 자켓과 set인 바지 1개와 단벌 바지정장입니다.
2015년 12월 27일
박주희 / 서비스&전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