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 면접 때 입은 정장입니다. 그리고 2년동안 회사를 다니며 입었던 원피스와 치마입니다. 나름 몇 번 안 입은, 깨끗이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더는 정장이 필요치않아 기증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약을 위한 옷이 되길 바랍니다.

2015년 12월 29일
김혜영 / IT,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