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정장을 기증하게 된 이선헌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옷 정리를 하던 중 사회 초년생 때 입었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두 벌을 기증하는데 하나는 졸업 사진을 찍을 때 구입한 정장(검은색), 또 하나는 취직이 되고 사회 초임에 산 정장(회색)입니다. 지금은 몸이 늘어 입기가 힘들지만 옷장이 아닌 '열린옷장'에서 많은 분들이 좋은 곳에 이용하기를 바라면서 보냅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원하는 일들이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6년 3월 30일
기증자 이선헌
/IT, GIS 한국에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