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저와 저희 신랑의 정장을 기부합니다.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며 만난 저희 회사 출퇴근때 입기도 하고, 결혼식엔 피로연 예복으로도 입었어요. 결혼한지 6년, 이젠 둘 다 중년의 중후함이 더해져 입을 순 없지만 저희 부부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한 옷들입니다. 대여하시는 청년분들도 저희의 행복한 기운을 많이 받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2016년 6월 28일
기증자 후주령
직업분야 전업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