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4년차 한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장농 안 한 구석에 추억이 담긴 정장이 있습니다.
결혼 후 불어난 남편의 체중으로 관상용이 되어버린 남편의 귀한 첫 정장이었습니다. 결혼식과 면접, 그리고 상관례 때도 함께 해쑈던 정장이었네요. 추억으로 남기기 보다 귀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 그들이 멋진 미래로 한발한발 걸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미래는 당신의 것입니다.
기증자의 아내가.
2016년 8월 16일
기증자 박지호,권준희/ 애니메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