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꽤 오래전부터 기증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하네요. 딱 한 번 입은 정장 마이와 조금은 복장이 빡센(^^) 부서에서 일할 때 입은 바지를 기증합니다. 키가 174로 조금 커요. 그래서 단을 다 늘렸는데 수선 없이 키 큰 여성분, 66사이즈 입으시는 분들이 입게 해주셨으면 해요. 사실 저도 대여 알아보다가 기장이 어중간해서 결국 구매했답니다. 정장을 거의 입을 일 없는 업종들에만 종사해서 이제는 필요없지만, 제 면접들과 힘들었던 일들에 나름 힘이 되어준 옷들이에요! 부디 유용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2016년 8월 7일
기증자 배준영
/광고회사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