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소년 진로에 대해 공부하던 중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바꾼 기업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취업문이 좁은 이 사회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소신있게 준비하는 취준생들~ 요즘 힘 빠지는 뉴스가 많아 더욱 우울할 지도 모르지만 열린옷장에서 빌린 갑옷보다 튼튼한 정장을 입고 당당하게 발을 내디디세요. 한때 저와 남편이 이 정장을 입고 출퇴근하던 옷들이 더욱 빛나게 누군가에게 입혀져 좋은 결과로 혹은 좋은 만남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2016년 11월 23일
기증자 김경화, 주부&중학교 진로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