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야기라기보다는 정장을 보내면서 기증이유를 적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장은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받은 대가성의 물품입니다. ㅎㅎ 물론 이 정장을 입고 사회를 봤고 그 친구는 지금껏 잘 살고 있습니다. 제 키가 173인데 재킷의 길이가 긴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보다 작은신 분들이 입는게 좋을 것 입니다. 맞춤이라 제 몸에 맞췄지만 단신(?)의 남성분을이라면 소화가 가능할겁니다.ㅎㅎ 제 정장이 쓰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분들과 자원 봉사하시는분들, 그리고 옷을 입으시는분들 모두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2016년 11월 23일
기증자 오태환, 법무법인 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