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결심하고 구입했던 정장입니다. 한번 입고 바로 이직에 성공했지만, 또 이직 할 일이 생기겠지라는 생각에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고 장롱 한 구석을 오래 차지하고 있었네요. 계속 그 회사에 다니고 있어, 더이상 이 정장은 저에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정장을 입은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회사에 입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의 건승을 빕니다. 2017년 5월 20일 기증자 김연정 근무처 회계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