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첫 정장을 기증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옷을 주로 입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불어버린 제 몸만큼 참 많은게 변했네요.. 저도 초심을 떠올리는 기회가 된 것 같고 그 초심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친구들도 건승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런 훌륭한 생각으로 좋은 일하시는 열린옷장 식구분들 항상 건강하세요. 2017년 5월 12일 기증자 김경민 근무처 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