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에 알바를 해 처음으로 직접 산 정장이에요. 다시 정장을 꺼내보니 취업 준비하던 나, 첫 면접을 보던 저를 떠올리게 되네요. 이걸 입으려고 하시는 분들 많이 떨리고 하지만 설레이기도 하겠죠^^ 이제 저에게 필요 없어진 이 정장과 구두가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하네요. 항상 포기하지 않고 용기 내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2017년 6월 29일
기증자 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