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을 통해 처음으로 정장을 기증하게된 오현오라고 합니다. 이 정장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회인으로 처음 도약을 준비하면서 구입했던 첫 정장이고, 이 정장을 입고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며 저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있기에 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특별히 복장에 규제나 제한이 없는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장을 착용하고 면접을 봐야 할 거에요. 긴장되고 답답한 분위기에 옷까지 불편하다면 더 힘든 시간이 되어 100% 능력 발휘가 안 되겠죠? 전 이옷으로 당당히 합격의 기쁨을 맛 보았으니 이 옷을 대여하시게 될 모든 분들께도 그 기운이 팍팍 전해지길 바라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희망하는 직장에 당당히 입사하셔서 멋진 꿈 펼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2017년 7월 1일
기증자 오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