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 '인간의 조건' 을 보고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2009년에 건대를 졸업했는데 건대 근처에서 이런 좋은 일을 하고 계셔서 더 반가웠습니다.
저도 사실 취업이 늦었기 때문에 현재 고생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분들이 남 같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이렇게나마 여러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참 기쁩니다. 제가 안 입던 정장과 드레스 셔츠를 몇 벌 보내요.
오랫동안 옷을 방치해 놓았더니 상태가 좋지 않더라고요. 그 중에서 그나마 상태가 좋은 옷들을 골라서 보냅니다. 그럼 취업시장에서 건승하십시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