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정장을 빌릴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장농을 정리하다가 나온 여성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구직활동에 입기에는 조금 색이 튄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결혼식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 입을 정장도 고민하곤 했던게 기억나서 이렇게 기증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못 입지만... 무채색의 정장이 아닌 이런 스타일의 옷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좋은 인연이 닿기를 희망합니다.
2018년 1월 11일
기증자 김유리
근무처 판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