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장을 처음 입고 면접을 보던 날 정말 많이 떨렸었는데 합격하게되어 저한테는 좋은 추억으로 남은 옷입니다. 그동안 일하면서 힘든 일도 많고, 바쁠 때는 짜증도 났지만 오랜만에 이 옷을 보니까 면접 때 간절했던 합격의 마음이 되살아나서 다시 초심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장을 입으시는 분도 꼭 취업에 성공하셔서 후배들에게 면접때의 초심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4월 30일
기증자 한아름 / 가천대신학협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