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주부의 삶을 살게된 30대 아줌마예요. 20대 후반 사회 초년생시절 부모님께서 준비해 주신 정장을 입고 첫 출근을 했었답니다. 이제는 후덕한 아줌마가 되어 이 정장을 입을 수가 없네요. 이 옷이 필요한 분께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남편 옷도 이제는 살쪄버린 몸이라 맞지 않는 옷이 되어버렸네요. 유용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어요/ 2018년 5월 3일 기증자 마지은/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