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 전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마련했던 정장입니다. 근 20년간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시작했던 일이라 성공할까 했는데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검은색 정장이 꼭 필요한 직업이지만 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옷이 많이 커졌네요. 필요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 살포시 열린옷장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 옷을 입고 도전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2018년 8월 23일
기증자 김민아/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