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단하지 않은 정장 한 벌과 코트 하나를 보냅니다. 어리고, 여리고,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때 입었던 옷을 추억을 핑계로 계속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열린옷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누군가 희망 가득한 분이 이 옷을 한번이라도 입어주신다면... 그리고 이 옷을 입고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다면!!! 더 가치있어질거라는 생각에... 오래되었지만, (제겐 몹시)예쁜...^^; 이 옷을 보냅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8년 12월 24일
기증자 이현경/(그때는...)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