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은 임용고시 3차 면접때 입었던 옷입니다.
처음맞춘 정장은 아니지만 사퇴로 나갈 첫 발걸음을
위해 입은 첫 전투복이라는 정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그리고 교직에 나가 처음 출근할대 입었던 옷이
기도 합니다. 지금은 2년차로 아이들과 함게 시골
작은학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1년밖에 지나지않았는데
그새 살이 쪄서 정장이 꽉 끼네요 ㅜ_ㅜ
그러 년차에 지인을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참 요즘 삶이 팍팍
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