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전 취업준비를 시작하며여러가지 여러움을 겪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정장' 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도 어렵게 마시는 취준생에게 '정장'은 저에게 큰 벗이 었는데요. 고민하던 중 우연히 OPEN CLOSET : 열린옷장을 알게되어 위기를 모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돈을 모아 마음 먹고 구매한 제 첫 '정장'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입지 않는 '정장'을 간직하는 것보다 공유하는 것이 더 의미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기증합니다. 저 역시 몇 번의 고배를 맛봤지만 결과적으로 업계 1위의 회사에 당당히 입사하였습니다. 이 기를 듬뿍 담아드리니 지금 힘들어도 화이팅 하세요! 언젠가 꼭 좋은 일이 생길거에요 ! 응원합니다. 당신을 !
2019년 1월 12일
기증자 김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