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첫 정장입니다. 1차, 2차에는 친구의 옷을 빌려입고 갔었고요, 마지막 최종면접을 앞두고 구입했던 정장 입니다. 결과는 합격 이었구요. 정말 행복했던 시간... 그리고 추억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엇습니다. 대여가 된다면 입으신 분께 합격의 바이러스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첫 직장, 첫 동기, 첫 선배, 상사... 모든 분들이 생각이 나는 시간 입니다. 첫 도전, 지금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두번째 정장 입니다. 은행에서 근무중이였던 저는 증권회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식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이직을 준비하여 최종면접을 앞두고 구입했던 정장입니다. 최종면접 주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읽고 면접에 갔었죠...그런데 캬! 저 책 읽어 보신 분? 하고 면접관이 마지막 질문을 하셨는데...제가 손을 번쩍!♡ "지금의 상황 지금의 직장에 머물러 있기 보다 꿈의 직장! 금융권의 꽃인 귀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20대의 제가 생각 납니다. 20대인 당신을 응원합니다. 젊음과 패기와 열정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9년 2월 12일
한지혜/ 금융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