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장 친했던 35년지기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그의 동생이 기증하는 것을 보고 안 곳입니다. 사회 초년일 때 요긴하게 입었으나, 이후 급하게 줄어든 체중 때문에 각각 2-3회 정도만 입었습니다. 하지만 애착이 깊었던 옷들인 탓에, 그간 해외로 이주하면서도 가지고 다녔었네요. 즐겁게 입으시고, 좋은 일만 생기길 기대합니다. 2019년 2월 12일 기증자 김정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