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소중히 보관한 제 면접의상이 좋은 일에 쓰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당시에는 공유활동이 보편적이지 않았기에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며 면접의상을 하나하나 장만하였네요. 그렇기에 '열린옷장'을 찾는 구직자분들의 간절한 마음도 잘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얼마나 열정이 넘쳤었던지 이 글을 작성하니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을 입고 자신감 가득 얻어 면접 꼭 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절실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누군가를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2019년 3월 29일
기증자 우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