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 직 후 어머니 손에 이끌려 덜컥 구매한 정장입니다 그 때는 몸도 마음도 어려서 사놓고도 한참을 장롱 속에 모셔두기만 했었는데 이젠 살이 쪄서 입고 싶어도 못 입는 상황입니다. 부디 좋은 일에 기쁜 마음으로 입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16일
기증자 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