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은행에 근무하는 이재환이라고 합니다. 은행원은 직업 특성상 정장을 많이 입고 일하게 되어 어쩌다보니 입지 않는 옷들도 많이 생기게 되네요. 옷을 정리하다보니 그간의 많은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면접을 보며 설렜던 마음. 합격자 발표 후 처음 출근하던 때가 새록새록하네요. 이제 사회를 향해 한 발 내딛는 여러분들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이 옷들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멋진 젊은 일꾼이 되어 함께 일합니다. 화이팅!!
2019년 5월 31일
기증자 이재환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