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의 옷을 기증하려 합니다. 저희는 30대 초반에 결혼을 한 2년차 부부인데요, 결혼 후 남편이 몸무게가 늘어난 탓에 대부분의 정장이 맞지 않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상하의 수트와, 일상에서는 잘 손이 가지 않는 흰 셔츠, 남편이 면접볼 때 입었던 코트입니다. 잘 어울릴 분이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도 꼭 잘보시길 바랍니다! 2019년 5월 29일 기증자 김민지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