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년차 직장인 손진주입니다. 그동안 이직을 여러번 하면서 면접때마다 입었던 옷들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언변이 좋지는 않지만 면접 전에 해당 직무에 대해 많이 준비하고 가서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을 하고 좋게 봐주셔서 합격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 떨어질 때마다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었지만 "이 곳은 나와 인연이 아니구나, 더 좋은 곳에 꼭 갈 수 있을 것"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도전해왔던 것 같습니다. 회사도 면접자를 평가하지만, 면접자 여러분도 이 곳이 나와 맞을지 잘 판단해보시고 부디 잘 맞는 곳에서 좋은 경력 쌓으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9월 20일
기증자 손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