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 많이 지나 망설임 끝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낸 옷이 오히려 민폐가 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쪼록 삶의 소중한 순간 기쁜 순간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빕니다. 어려움이 많을텐데 뜻 깊은 일에 헌신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20일 기증자 안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