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긴장감 속에 면접장에 들어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직장생활을 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학생 시절 형편이 여의치 않아 면접용으로 정장 한 벌 사기도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몇 벌 되지 않지만 제가 기증한 의류가 열린옷장을 통해 청년,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청년 여러분, 화이팅! 2019년 11월 10일 기증자 김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