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거에요!" 라는 말로 먼저 인사하게 됩니다. 2011년 취업준비생인 저 역시도 수많은 면접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요. 그 떄 가장 힘이 났던 말입니다. 지금도 많은 친구들이 매일 취업의 문턱에서 긴장을 하고 있을텐데요. 모든 대한민국 취준생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몇 개의 영상을 보면서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내가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 정장 기증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지금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은 최근에 제가 입고자 했던 옷인데요. 저보다는 이제 시작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잘 될거에요" 라는 말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결국 모든 친구들이 잘 될거라고 전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2019년 11월 26일
기증자 이대길/사무직, 현대 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