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이라는 글자는 언제나 설레이며 떨리는 것 같습니다. 저희 동생의 첫 면접 때 입던 정장. 이 정장 입고 면접을 보며 많이 떨렸겠지요? 하지만 동생은 첫 정장을 입고 면접에 붙어 즐겁고 보랍차게 일 했어요. 저희 동생의 정장을 대여받는 분도 동생처럼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저희가 어렸을 때 첫 발걸음을 땔때 넘어지기도 하고 너무 어려웠지만 지금은 너무 쉽지 않나요? 모든 과정이 어렸을때 걸음마 연습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2020년 2월 28일
기증자 오지선(오세롬)/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