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운 꿈을 꾸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열린옷장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이 옷을 보니 처음 면접을 준비했던 때가 생생히 떠오르네요. 벌써 사회생활 한 지 6-7년차.. 매너리즘에 빠지고 현재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다가 간절하게 원하고 준비해서 들어온 곳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도 되구요^^.. 정장은 제가 취업하고 취업 면접을 앞둔 남자친구(지금은 남편^^)에게 사줬던 거라 이사하고도 갖고 다녔네요. 1-2번 입은 옷이라 괜찮을 것 같아 보냅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2020년 3월 24일
기증자 여윤정/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