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 처음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제 몸매가 워낙 날씬하고 왜소해서 20대 조금 키가 작은 남자분한테 맞을 것 같습니다. 조금 오래된 옷들이 많아서 기부하기에 망설여졌지만 혹시라도 너무 말라서 옷 구하기 힘든 분도 있지 않을까 해서 용기내어 보내봅니다. 힘든 시기에 용기 잃지 마시고 면접 잘 보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취업이 혹시 안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저도 택배 새로 시작하게 되서 양복 전부 처분합니다~^^;)
2020년 4월 1일
기증자 이철승/우체국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