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생활 7년 차에 이직 1번까지 경험하다보니 자꾸만 사들였던 옷들을 보냅니다. 첫 직장에 합격하고 나서 첫 월급을 받을 때 새로운 직장에 지원할 때 그때마다 새로 옷을 구하다보니 어느새 제 옷장이 맥시멀리스트의 옷장이 되어버렸네요. 저의 맥시멀리즘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참 기쁩니다. 저의 첫 시작과 직장생활을 함께 했던 기운을 담아 취업 후배님들께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2020년 9월 11일
기증자 김진수
/과학기술 K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