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킹맘으로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동안 미뤘던 정리를 위해 옷장을 열었습니다. 이제는 맞지 않는 정장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보냅니다. 풋풋했던 처음 사회인 시절을 떠올리며, 작은 기증이지만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시간들을 이 옷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저에게도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12일
기증자 변혜원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