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을 젊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살이 쪄서 옷들도 잘 맞지 않네요. 비록 나에게는 쓸모없는 정장 한 벌이 되었지만 좋은 분들의 손을 거쳐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옷 한 벌이 되었으면 합니다. 벌써 여러 벌째 기증하고 있는데 가끔 사연이 올라올 때마다 나름 보람됩니다. 다시 또 누군가가 이 옷을 입고 작은 꿈에 한 발짝 내딛기를 바라며 모두들 힘내세요!

2020년 11월 3일
기증자 이기랑 / 작은회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