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취업준비 끝에 3년 전 첫 출근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오랜 고민을 거쳐 구매한 저의 첫 정장입니다. 부디 이 정장이 대여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심어주고 뒤이어 첫 출근의 설렘까지 안겨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취전생 분들이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라며, 그런 취준생들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시는 열린옷장에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2021년 1월 6일
기증자 이종찬
/금융 S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