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았던 2020년이 가고 2021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원하시는 곳에 취업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대학 때부터 막연히 정장을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정장을 여러벌 구매했었는데 제가 일하는 직종이 정장과는 무관한 직종이어서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안 입는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어요. 부디 입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했음 좋겠네요. 저도 프리랜서이다 보니, 프로그램 옮길 때마다 면접을 보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떨리고 걱정되는지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고생한 만큼의 결과는 언젠가는 오기 마련이니까 마음 편히 갖길 바랍니다. 2021년 건강하고 즐거운 한 해 보내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요~ 원하시는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랄게요.

2021년 1월 6일
기증자 임현아
/방송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