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장은 보편화된 면접정장은 아니에요. 저는 성적으로나 스펙으로나 내세울게 많이 없었고 정장이라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입어 눈에라도 띄려고 이런 정장을 샀어요. 사실 평타라도 가자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 눈에 띄어 면접에도 많이 붙었네요. 비싼 것들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제 옷을 입고 꼭 취업 성공하길 바랍니다.

2021년 1월 15일
기증자 김지은/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