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생활 12년차 접어든 직장인 입니다. 지금 막 기증상자에 정장을 담고 기증 이야기를 쓰려고 하니 저의 취준생 때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좋은 대학교를 나오지도 못했고, 공백기도 있었기에 제 자신과의 싸움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 순간에 마음이 무너지고 어디로 숨어버리고 싶은 생각 수없이 들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마시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취준생분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분들입니다♡ 저의 정장을 입는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기 간절하게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2021년 6월 1일
기증자 전미진/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