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피어날 새싹을 응원하는 마음을 구두에 담아 보냅니다. 오랜 기간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해 온 꿈이 '코로나' 라는 큰 벽에 막혀 좌절되고, 이제서야 급히 뒤늦은 '제대로' 취준을 준비하며 갑작스레 갖게 된 면접 기회로 열린옷장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소중한 기회 덕분에 감사히도 원하는 직장에 합격해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예쁜 청춘에게.. 저도 해낸 취업, 그대는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응원을 진심으로 전달합니다. 곧, 꽃이 필거예요 :)

2021년 8월 20일
기증자 지예은/마이다스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