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년차 직장인었다 최근 퇴사를 하였습니다. 퇴사 후 집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중 안 입는 정장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업무 및 직업 특성 상 정장을 입을 일이 없어 면접 때 이후로 아예 꺼내보지도 않았는데 오랜만에 보니 취업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취준생일 때만 해도 무언가 꿈이 가득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잠시 길을 잃은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정장을 보면서 다시 희망과 꿈을 꿔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정장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꿈이 되길 응원합니다. 모두 지치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꿈과 일을 꼭 찾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2021년 8월 21일
기증자 최정안
/IT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