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때 면접 볼 때 마다 입었던 옷이에요. 그때 나름 좋은 브랜드 옷을 사서 입은 거라 버리기 아까워 기증 알아보다가 보내게 되었어요. 이 옷 입고 면접 봤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 진짜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두근 거렸는데, 이 옷 입으시는 분들도 원하시는 곳에서 원하시는, 희망하시는 일을 하시길 바랄게요. 어려운 시기 힘 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저는 이 옷 입고 면접 떨어진 적 없었어요. 그 기운을 드릴게요!
2021년 10월 8일
기증자 정영애
/서비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