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21년 10월 현재 모 회사에서 e스포츠 경기 운영을 하고 있고 e스포츠 공인 심판 활동하는 이재용이라고 합니다. 6~7년 전에 열린옷장에서 옷을 대여하던 제가, 이제는 옷을 기증하는 사람이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지금 나이 33, 사실 e스포츠 업계로 들어온지 1년밖에 안됐고, 32살에 신입으로 취업하기에 그야말로 '도전'이라는 표현으로밖에 설명이 안되더군요. 제 옷을 대여하시는 대여자님께서도 제 양복을 입으시려는 이유가 어떤 방식의 '도전'이든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시고 그 기쁨을 대여자님뿐만 아니라 대여자님 주변 분들도 다함게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날들, 행복이 가득찬 날들 보내시길 간절히 기원드리고 기도드립니다.

2021년 10월 7일
기증자 이재용/e스포츠 경기운영,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심판